본문 바로가기

배우는 이야기/자녀교육

(5)
악동뮤지선 부모님의 교육철학_ 아침마당 편 요약 규칙 안에서 놀아라.꿈많은 10대 시절,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 책임감을 가져야. 반드시 지금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많다.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서 책임감을 갖고 해야 한다. 홈스쿨을 알고 시작한 것이 아니다. 어쩔 수 없이 아니라...학교의 커리큘럼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처음엔 기대감을 갖고 재미있게 시작. 머지 않아 힘들어하기 시작. 넘긴 것은 아니고, 아이들도 질리고. 아침묵상, 아침식사, 학교 수업을 빡빡하게 함. 나중에는 학교를 가고 싶어함. 이렇게 수업할 바엔 학교를 가고 싶다. 가고 싶어했지만, 보내줄 수 없었다. 1년 반을 지나 되돌아보니, 홈스쿨이 아니다라는 판단. 1년 반을 지나 풀어주다, 마음대로 해. 정말 매일 놀기 시..
2023_11 뒷북이 일상인 어느 초등엄마의 이야기 어느 덧 일상의 틀을 벗어나 외면하던 이알림이와 하이클래스. 5학년 둘째의 과학수행평가 이야기에 예전 이알림이에서 평가계획을 보았던 기억이 나서, 평가계획 안내를 보았다. 학교에서나 어린이집에서 예전에 이렇게 시험을 보아요 하고 알려줄 때, 아...어린이집인데 뭘, 초등인데 엄마로서 이렇게 열을 내야 하나 싶은 마음 뒤엔, 게으른 마음은 없지 않았는지 돌아본다. 뒤늦게 출력하며 지나간 걸 다 볼 수는 없지만, 11월 가정통신을 살펴보았다. 아래의 분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간들이 있었다. 조병영, 김헌, 조선미. 신청도 지났고, 개인적인 스케줄과 다르다보니, 다 찾을 수 없지만, 시민의 세금으로 쓰여지는 서울시교육청 예산이 집행되어 저분들에게 강의료를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교육청 공무원분들이..
210307 가정예배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 오늘 가정예배 중 성경이야기는 #마태복음 6:33을 본문으로 한 이야기였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가족들이 함께 나누어보았습니다. -아빠: 가정과 직장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어요. (저는 어느 때보다도 아빠의 진솔한 고민이 느껴져서 남편의 나눔에 큰 도전이 되었어요. 저 역시 제가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할 수 있을지 질문하게 됩니다. 요즘 너무 힘들었거든요...) -엄마: 들에서 자라는 백합화가 자신들의 옷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는 표현이 마음에 남아요.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시..
가정에서의 신앙교육2 - 들려주는 교육의 중요성 앞에 글에 이어 계속 가정예배 순서지*와 함께 나온 부모님을 위한 Q&A의 제목'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1 ' 두번째 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위 제목 주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신명기 6장 말씀에서 첫번째로 보여주는 교육 이야기를 앞서 올렸어요. 둘째는 들려주는 교육이예요. 들려주는 교육. 들려준다는 것은 누군가가 말을 한다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그 말을 듣는다는 것이지요. 저는 시간이 갈 수록 말이 가지고 있는 의미, 그 의미 속에 포함된 마음을 새롭게 인식하게 될 때가 있거든요. 우리가 말을 할 때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은 것이고, 그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음에 일어나는 작용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친정엄마가 전화주셨을 때, 때론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그 전화가 때론 불편하고 ..
가정에서의 신앙교육1 - 보여주는 교육의 중요성 오늘 가정예배 순서지*와 함께 나온 부모님을 위한 Q&A의 제목은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1 '였는데, 저도 더 마음에 새기며 여러 분들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공유를 드리게 됩니다. 여기에 대한 답변으로 글에서는 신명기 6장에서 4가지의 주제를 도전해주셨어요. 첫째는 보여주는 교육이예요. 무엇을 보여주어야 할까요? 부모가 자녀에게 본이 되는 모습일까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글을 통해서는 먼저 단순하게 시각적으로 말씀을 전달할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대인의 자녀 교육 중 '배운다는 것'은 '흉내내는 것'에서 시작된다 유대인들이 말씀을 손목에 메고 미간에 붙여 다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테필린의 이미지를 얼핏 보았던 기억이 있어요. 구글링을 해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