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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이야기/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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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숙 선생님의 그림책의 의미 강의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No라고 말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 올해 초 어느 교회 서고에서 집어들게 된 "No라고 말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 이 제목에 왜 이리 끌리던지...내가 할 수 있는 영역과 할 수 없기에 하나님께 맡겨야 할 영역 속에서 구분 없이 많은 것을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부분은 없었나 질문하는 요즘이였기에 이 책을 너무 펼쳐보고 싶었다. 책은 서고에 제자리에 꽂아놓았지만, 집에 와서 도서관 검색을 하고 바로 책나르샤 서비스를 통해 지역 도서관에서 대여하였다. 그리고 펼치기 시작한 "No라고 말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 나는 No라고 말해야 할 때를 인식하고 있는가? No라고 말해야 할 때 말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였는가? 그래서 나와 타인 모두 무익한 결과를 초래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된다. 포함해야 할 관계와 경계를 지어야 할 관계는 어떤 것일까?..
좋은 동화 추천 및 동화구연대회 준비 _2020년 11월 색동회 동화구연대회 수상자 및 동화제목 좋은 곳에서 좋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동화라면 아이들한테 추천할 수 있겠지요. 저도 저희의 자녀들과 주변 분들에게 아래의 동화제목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요. 방정환 선생님의 좋은 철학이 모태가 되는 색동회에서 매년 동화구연대회를 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이 멈추었던 작년에도 계속 되었네요. 아래의 표는 대상부터 특별상을 수상한 분들이 동화구연했던 작품목록입니다. 출처는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1.대상부터 특별상 받으신 분들이 구연한 동화의 제목입니다. 대상 알을 품은 여우 색동상(금상) 지팡이가 된 나무 특별상 오냐 오냐 할아버지 특별상 꽃밭에 내려온 달님 2. 은상 이하 수상하신 분들이 구연한 동화의 제목입니다. 다자구 들자구, 아기호랑이 얼롱이, 별난 숙제, 강아지 똥(2..
초록커튼을 심자/ 루리코 글, 노구치 요코 그림 안녕하세요, exhodus입니다. 그림책 읽기 첫 포스팅이에요. 초록커튼을 심자/ 루리코 글, 노구치 요코 그림/엄혜숙 옮김/시금치 출판 코로나 19가 가져온 우리의 삶의 변화로 인해 환경과 기후위기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 또한 관심이 생기네요. 그러면서 기후위기 수업도 듣게 되고, 환경교육 선생님의 강의도 듣고 작은 실천을 조금씩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그런 중 저희 막내 아이는 식물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도서관에서 '식물'을 검색해서 나오는 책을 빌려보았어요. 아이가 자연을 사랑하고 가꿀 수 있는 아이로 자라가길 바라게 되고, 제가 먼저 어떻게 본을 보일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돼요. 초록커튼을 심자는 손 한 뼘 크기의 가로 너비와 한 뼘이 채 되지 않는 세로 길이의 책이에요. 옅은..